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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사상의 의미를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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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아산시유림기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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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06일(월) 12:2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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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6회 아산시유림기로연 | ⓒ 온양신문 | |
경로효친사상을 배양하고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해온 어르신들을 격려 위로했다.
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온양·아산·신창 향교 합동 기로연을 열어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노력한 유림들의 값진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로연은 조선 태조 3년 임금의 명에 따라 기로소를 설치하고, 70세가 넘는 정2품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특별히 대우하는 것으로부터 유래됐으며, 지역의 목민관들이 해마다 연회를 열어 노인들을 공경하던 전통문화 행사이다.
박종덕 아산시 유림회장은 “기로연 행사는 2002년 문광부가 유교문화의 계승적 차원에서 지방관서장에게 향교 단위로 시연행사를 부활할 것을 권장 후, 우리 아산지역은 그동안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3개 향교가 공동으로 개최해 오다가 2010년 9월 8일 아산시 유림회가 발족하면서 아산시 유림회가 주관하고 있다”고 밝히며, 청소년 인성교육과, 건강관리 등 노력하는 유림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날은 유교이념의 근본이 되는 윤리와 도덕의 진정한 가치관을 몸소 실천하고, 탁월한 선비정신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유림 표창과 90세 이상 원로 유림에 기념품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균관 최영갑 선생의 특강도 마련됐다.
※수상내역
△모범향교 표창
▲온양향교, ▲신창향교, ▲아산향교
△모범 유림 표창
▲온양향교 박인보, ▲신창향교 조광희, ▲아산향교 이병구
△유림회장 표창
▲온양향교 오연택, ▲신창향교 최순모, ▲아산향교 홍승영
△원로유림 표창
▲온양향교 이숭희, ▲신창향교 김영재, ▲아산향교 이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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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종덕 아산시유림회장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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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명수 의원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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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세현 부시장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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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모범향교 표창
▲온양향교, ▲신창향교, ▲아산향교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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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모범 유림 표창
▲온양향교 박인보, ▲신창향교 조광희, ▲아산향교 이병구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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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림회장 표창
▲온양향교 오연택, ▲신창향교 최순모, ▲아산향교 홍승영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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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원로유림 표창
▲온양향교 이숭희, ▲신창향교 김영재, ▲아산향교 이의갑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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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6회 아산시유림기로연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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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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